본문 바로가기

여행스케치

김좌진 장군을 만나다.

여행중 우연히 만난 김좌진 장군묘..

그 분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본받고자 차를 멈추고 김좌진 장군묘를 들러보았습니다.

 

 

 

 

홍성을 대표하는 여러인물중 독립운동가로써 만해 한용운님과 더불어 잘 알려진 분이시지요..

김좌진 장군님은 홍성에서 태어나셔서

묘는 홍성 바로 옆의 보령에 있답니다..

 

 

 

역사에 길이남을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끄시고

치열한 일본과의 싸움에서 혁혁한 전공이 김좌진 장군의 위엄을 다시금 되새겨지게 하네요..

 

 

 

 

김좌진 장군묘에 도착하니

요놈이 계속 쫒아 다니며 아양을 떱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이 먹을것을 주었는지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도 않고 귀여운짓을 계속 해대서 저희 들도 과자를 주고 말았네요..^^

 

 

 

 

김좌진 장군묘는 조그마한 동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답니다..

5분정도만 걸어올라가면 되지요..

 

 

 

 

오르는 계단이 꽃으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이쁘지 않나요?

 

 

 

 

현판에 충의문으로 서각이 되어 있네요..

나라에 충성하고 의로움을 지키라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가르침 본받겠습니다..

 

 

 

 

 

 

더운날씨인지라 50~60개의 계단을 오르는것도 힘겹네요..

영차영차~~~

 

 

 

 

 

 

드디어 김좌진 장군님을 만났습니다..

우선 참배를 하고

나라를 지키신 크나큰 은혜에 감사를 드렸답니다,,

 

 

 

 

그리고 아드님 기념촬영을 하고 묘를 둘러보았답니다..

 

 

 

 

기울어진 소나무가 위태롭게 세워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5,000년 역사를 지켜온 민족이니 모두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김좌진 장군님의 업적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자기자신과 가족을 떠나 조국과 민족을 사랑한 크나큰 마음을 느껴 봅니다..

이상 홍성에서 출생한 백야 김좌진 장군님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